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자왕/대중매체 및 별명 (문단 편집) == [[연개소문(드라마)|연개소문]] ==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C1%A6%B8%F1_%BE%F8%C0%BD1.jpg]] [[SBS]] [[사극]]인 [[연개소문(드라마)|연개소문]]에서는 안습 배역 전문 [[문회원]]이 연기하였다.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키고 그의 수하를 백제와 신라에 파견했을 때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굉장히 현명하고 강단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연개소문의 부하인 죽리가 백제에게 함께 잘해보자는 추상적인 제안을 하면서 서토(당)로 가자는 주장을 했는데 이를 꽤 마음에 들어했고 죽리를 재미있는 사람이라 평가한다. 죽리가 백제를 떠나 고구려로 돌아가지 않고 신라로 가겠다고 하는데 왜 가냐고 물은 후 죽리가 둘다 제안을 하고 더 유리한 쪽에 붙어야겠다고 하자 처음에는 화를 내지만 순식간에 웃으면서 솔직해서 좋다고 하면서 신라로 잘 보내준다. 여기서는 죽리의 언급을 통해 부모가 백제 무왕과 신라의 선화 공주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같은 방송사에서 더 일찍 제작된 드라마 [[서동요(드라마)]]의 뒷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이후에는 백제의 이름의 유래라는 백가제해에 대하여 성충이나 흥수 같은 대신들과 이야기를 하고 윤충이 군사를 끌고간 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냐는 말을 했는데, 윤충이 대야성 공략에 앞서서 이간계를 쓴다는 말을 듣고는 잘하고 있다며 칭찬한다. 이 후 성충을 고구려로 파견하여 당항성을 공격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고구려와 함께 신라를 몰아붙인다. 이 때 고구려에서 군사를 내겠다고 한다면서 신라의 모든 영토를 접수할 것이라는 기백 넘치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고구려가 당항성을 차지하고 윤충이 대야성을 함락시키고 대야 성주 품석과 그의 부인인 고타소의 수급을 보내오자 이 어린애들의 목까지 가져오다니 천하가 나를 뭐라 생각하겠냐면서 너스레를 떨드니 그 다음에 바로 왕실 감옥의 지하에 묻으라고 명령한다. 이런 성공에 고무되어 고구려와 백제는 한 뿌리에서 나온 형제의 나라인데 신라는 근본이 다르다면서 고구려와의 동맹을 우호적으로 여기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연개소문에게 축하 사절을 보내어 고구려와 백제가 영원히 손을 잡고 잘해보자는 말을 한다. 당이 고구려를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자 당은 조서를 보내 백제에게 거란, 해, 신라가 당의 명을 받고 고구려를 공격하니 백제도 그 대열에 합류하라고 했는데 백제 조정은 이를 놓고 그 말을 듣냐 안듣냐를 가지고 갑론을박을 하는데 성충과 계백[* 계백은 누구한테 명령이냐고 그 조서를 찢어버리라고 했다.]을 비롯한 인사들이 고구려와의 신의를 지키기 위하여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흥수는 우리는 고구려의 동맹국이지 신하국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요청에 응해야할 필요가 없으며 백제의 국익을 잘 생각하여 처신해야한다고하자 모두의 주장이 옳다면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결정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신라가 각성에서 병력 3만을 빼내어 당항성을 공격하자 계백이 고구려가 우리와의 약속을 믿고 요동 전선에 집중하고있다면서 고구려를 도와줘야 한다고 했는데 그건 우리 사정이 아니라면서 윤충이 제안한 신라가 병사를 차출한 성을 알아내어 그곳을 공략하는 전략을 취한다. 이 때 성충이 고구려와의 신의를 자꾸 강조하자 그런 고리타분한 이야기는 집어치우고 우리의 실익을 잘따지자고 한다. 고구려가 당을 밀어내고 만리장성을 넘어가자 지난번에 고구려를 도와줬어야하는게 아니냐며 신하들과 또 다시 갑론을박을 하는데 신라를 공격했으니 도와준 것과 다름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후에는 시간이 흘러 말년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여자와 술에 빠져 매일 연회를 하고있고 성충, 흥수 같은 충신들을 멀리하고 간신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허송 세월하다가 당이 침략하자 계백을 데려오라고 난리를 친다음 계백을 황산벌로 보내고 계백이 패배하자 소정방에게 잡히고 만다. 드라마에서 전체적으로 강단있고 능력있는 의자왕의 모습과 말년의 망가진 의자왕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합판소문]] 항목에 있는 전설의 [[발 CG]] '''그야말로 꽃들이 떨어지고 있구나'''[* 낙화암에서 궁녀들이 뛰어내리는 장면]가 나오고 바로 다음에 신하들과 함께 도망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워낙 그 전의 발 CG의 임팩트가 강해서 묻혔다. 결국 당나라가 군대에 사로잡힌 후에는 역사적 사실대로 당나라로 압송된다. 이때 [[태종 무열왕|김춘추]]와 소정방에게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매우 비참하게 표현 되었다. [[파일:external/8e3799c46391f98c7ef24a003ec406c19b4120f5eba422963309d08495316d74.jpg]]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C1%A6%B8%F1_%BE%F8%C0%BD3.jpg]] 재밌는 건 문회원 씨는 이전에 사극 [[태조 왕건]]에서 [[후백제]] [[견훤]]에게 죽임을 당하는 신라의 [[경애왕]] 역할을 맡은 바 있다는 거다. 거기에서 견훤은 붙잡은 경애왕에게 기어와서 [[술]]을 따르게 하는 등 굴욕을 주고 의자왕의 이야기를 하는데, 한참 뒤에 와서 문회원 씨는 본인이 연기한 경애왕에게 견훤이 얘기한 의자왕 역을 맡았고 그래서 '''또 비슷한 굴욕을 반대 진영의 왕 역할로 받는''' 장면을 촬영하게 되었다(...). ~~신라로 갔더니 후백제 왕에게 굴욕당하고, 백제로 갔더니 신라 왕하고 당나라 장군에게 굴욕을 당한다(...).~~ 게다가 역사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사실인데, 문회원씨는 SBS에서 연개소문이 종영하고 얼마 후, 연개소문과 같은 고구려를 다룬 사극으로써 경쟁중이던 [[KBS]]의 [[대조영(드라마)|대조영]]에서는 김춘추의 아들이자 신라의 30대 왕이며 의자왕이 죽인 김춘추의 딸 [[고타소]]의 오빠인 [[문무왕]]으로 나왔다. 나당 연합군이 백제의 수도 사비성을 함락하고 의자왕의 큰아들 부여융이 항복하며 목숨을 살려달라 청하자 당시 신라의 태자였던 문무왕이 누이 동생 고타소를 죽인 의자왕에 대한 원한 때문에 부여융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 '네 아버지인 백제의 왕(의자왕)은 지난날 대야성의 내 누이를 죽여 내 마음을 아프게 한 불구대천의 원수인데 원수의 아들인 너는 내게 목숨을 구걸하는구나!' '''라고 말했던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개그 아닌 개그가 되는 중복 캐스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